2007년도 현죽효행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오전 군산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현죽효행상은 군산고 출신(23회) 서원석 성원제강 회장이 모교 후배들에게 경로효친사상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1998년 (사)현죽재단을 설립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서원석 회장은 군산고 30명의 학생에게 각각 30만원씩 9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군산중학교 20명의 학생에게는 각각 20만원씩 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원석 성원제강 회장과 이위성 군산고등학교장, 고병우 전 건설교통부장관, 오영우 예비역 육군대장, 이복윤 현죽재단 이사, 송서재 군중·고총동창회 사무처장, 김현일 군산고운영위원장,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