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임실 수렵장 내달 개장...접수 첫날 엽사 몰려 1억 수입

11월 1일부터 임실군 전지역이 순환수렵장으로 지정된 가운데 접수 첫날인 22일에는 350여명의 엽사들이 몰려 1억여원의 수입을 올렸다.

 

임실군이 야생조수의 개체수 조절을 위해 마련한 이번 순환수렵장 운영은 내년 2월까지 4개월에 걸쳐 실시된다.

 

엽사들이 이번 수렵기간에 잡을 수 있는 수량과 대상은 멧돼지와 고라니의 경우 1인당 3마리까지 제한된다.

 

또 수꿩과 멧비둘기, 청둥오리 등은 1일 5마리까지 허용되고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청설모와 까치는 무제한으로 잡을 수 있다.

 

수렵장 이용은 임실군청 산림축산과(640-2423)로 문의하면 되고 팩스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