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장학금을 기탁하기 위해 순고를 찾은 설회장은“그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워 마음껏 면학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며“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지만 앞으로도 계속 장학금 기탁은 물론 모교의 명예와 발전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교장은 “순고행정동문회원들의 모교사랑 실천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고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값지게 쓰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