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회장 이원기)와 전북의사회(회장 양형식)간 친선교류행사가 1박 2일 일정으로 27일 고창 선운산 호텔에서 양의사회 소속 임원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자리에는 이강수 고창군수를 비롯 주수호대한의사회장과 김익수 대의원총회 부회장 등도 참석해 축하했다.
이틀날인 28일에는 고창지역 선운사·고인돌·모양읍성·미당 서정주 시문학관·인촌 김성수 생가 등 역사문화 유적지와 지역특산품 생산업체 등을 함께 탐방하며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
한편 영호남의 갈등과 장벽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자매결연한뒤 22년째 친선교류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양의사회는 지난해에는 독도를 방문, 독도가 우리땅임을 선언하는 선포식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