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수공 동화수도관리단 사랑의 가을 음악회

한국수자원공사 동화수도관리단(단장 소재윤)은 29일 지역의 소외계층과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동화수도관리단 1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만나의 집 장애우와 독거노인, 주민 등 60여명이 초청됐다.

 

가야금 병창과 플롯 3중주, 기타 3중주, 재즈댄스 공연, 사물놀이 등 다양한 연주와 볼거리가 펼쳐진 이날 공연에서는 공기업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사는 기쁨을 나눴다.

 

특히 동화수도사업단 전직원이 무대에 올라 ‘사랑으로’를 합창하자 주민들은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박수로 뜨겁게 답했다.

 

소재윤 단장은 “낙엽의 바스락거림이 주는 설레임을 느끼며 지역주민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더불어 사는 기쁨을 공유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