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버섯 요리 만들어보세요"

우석대 2일 '세계버섯축제' 열려

11월 첫 주말 휴일에는 우석대 ‘세계버섯축제’가 열린다.

 

2일부터 4일까지 완주군 삼례읍 우석대 캠퍼스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버섯축제는 각종 음식과 약용으로 쓰이면서 친숙한 버섯을 주제로 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다양한 버섯 표본과 사진전이 문화관과 인근 잔디밭 일대에서 전시되고, 가족단위로 버섯요리 만들어보기, 참나무에 버섯 종균 심어보기, 피부미용 받아보기, 식용과 독버섯 구분해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만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또 전라북도 농업기술원과 버섯재배 농가들이 내놓은 각종 버섯 제품들을 둘러볼 수 있는 전시 및 판매장터가 운영되며, 북한예술특별전에서는 북한의 대표적 인민예술가 김청희 씨의 초대형 손자수 작품 ‘금강산’과 ‘노을’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