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진안지역 13개 중·고교를 대표하는 54명의 학생들이 도전장을 냈다.
진안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문제를 제시받아 개인이 들고 있는 미니 칠판에 답을 적는 TV ‘도전 골든벨’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진안여중 2년 한유림양이 금상을 차지하는 등 3개 부문에 걸쳐 6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수상자에겐 소정의 상금이 돌아갔다.
진안문화원 고준정 간사는 “이번 행사가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학생은 물론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골든벨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