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는 2일 고창읍 제일아파트에서 고창군과 고창경찰서, 전북소방항공대 등 13개 기관 및 단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고층아파트에서 가스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아래 실시됐으며 고가사다리차와 구급차, 펌프차 등 총 29대의 차량과 에어매트, 라이프 라인 등 다양한 장비를 동원해 부상자 구조와 화재진압, 사태수습 및 복구 순으로 전개됐다.
최재선 고창소방서장은 “고층건물 재해사고는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 할 수 있다”며 “예방활동 뿐만 아니라 평소 훈련으로 숙달된 재난대처 능력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