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비쿼터스 첨단도시(U-Eco City) 전주 유치 설명회’가 지난 2일 전주대 교수연구동 8층 회의실에서 한국유비쿼터스학회 정창덕 회장(고려대 교수)을 비롯 전주대와 전주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전주대 주관으로 열린 설명회에서 정창덕 회장은 “U-Eco City는 편리한 생활을 지향하는 현대인의 취향과 자연·건강, 그리고 전주가 보유하고 있는 전통문화의 특성을 가미 융합한 신개념의 ‘친환경 유비쿼터스 복합 첨단문화도시’를 의미한다”며 “전주에 U-Eco City가 유치될 경우 친환경도시 구현 기술로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되고, 고부가 가치 산업의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한국형 U-Eco City’의 모델이 전주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이미 건교부에 U-Eco City 국책연구사업팀을 구성한 정부는 내년부터 2012년까지 총예산 24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국토지공사도 U-Eco City사업단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는 상태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창덕 교수는 오는 6일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1호관 세미나실에서 ‘유비쿼터스 도시와 의료’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