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상품 애용합시다] Buy 전북상품 '홈쇼핑 날개' 달았다

신덕김치ㆍ전주비빔밥 수천만원 매출...인증마크 부착판매 시너지 효과

Buy전북상품이 TV홈쇼핑을 통해 날개를 달았다.

 

전북도는 “지난 2일 현대홈쇼핑에서 방송한 신덕김치와 전주비빔밥이 각각 8700만원과 63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북의 Buy전북상품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고 4일 밝혔다.

 

전북도는 Buy전북상품의 전국적 홍보와 매출 증대, 유통망 구축을 위해 TV홈쇼핑 방송을 실시키로 하고 (주)전주비빔밥의 전주비빔밥과 신덕심품의 맛김치, 갯마을수산의 뽕잎절임고등어, 향적원의 고추장, 옹고집장집의 된장, 영신스톤의 돌그릇 등 도내 6개업체의 생산품을 선정, 현대홈쇼핑과 농수산홈쇼핑에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첫 방송을 탄 신덕김치와 전주비빔밥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향후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Buy전북앰블럼 인증마크 부착 판매에 따른 Buy전북상품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업체들도 홈쇼핑사업의 확대 추진 필요성을 전북도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방송이 나간 신덕김치와 전주비빔밥 외 나머지 4개 제품도 방송일자가 확정되는 대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전주시도 Buy전북상품과 맥을 같이 하는 Buy전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일 Buy전주 우수업체로 선정된 지니스 등 10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우수업체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사후관리 강화를 결의했다.

 

협약제품의 기간 및 판매·관리, 인증마크 사용 등 시와 업체간의 구체적인 권리와 의무가 강화된 Buy전주사업 운영규정에 따라 마련된 이날 협약식은 지난해말 12개 업체와의 협약에 이어 두번째로 향후 Buy전주사업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