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728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이번 교육은 읍면 특화사업관련 지역민 550명 및 전문리더 55명 등 605명이 그 교육대상.
이 교육을 위해 군농촌기술센터는 지난 9월 입찰공고 및 제안설명회를 거쳐 한국생산성본부를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상전면에서 고추재배농가 50명을 대상으로 1차 특화사업 개발교육을 시작한 한국생산성본부는 이달 말까지 총 11회의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해당 읍면에서 농작물 벤치마킹 현장투어를 하게 된다. 지역의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과 지역 농업의 브랜드 상품화 촉진이 그 목적이다.
그러는 한편 내달 4일 부터 시작될 전문리더 양성교육은 전문리더 역량강화와 농업혁신 해외연수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12월 11일∼1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오이타현 일대에서 열릴 농업혁신 해외연수는 농업혁신 생산지를 관광상품화한 선진사례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진안군은 군은 지역농업의 변화와 혁신의 행보를 계속하기 위해 내년도 ‘지역농업혁신리더교육’예산을 확보해 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