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지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기원)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전주대 체육관에서 소년소녀가정아동과의 기분 좋은 만남, 해피 투게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후원자와 결연자간 쌍방향 소통과 참여형 놀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3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행사에서 GS칼텍스가 18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영업소장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지난 2001년부터 지속적인 후원을 해 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나눔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후원자와 아동이 함께 문제를 푸는 도전 골든벨, 후원자에게 감사패 증정, GS칼텍스의 후원금 전달식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최기원 본부장은 “소년소녀가정 보호형태가 시설 보호 위주에서 가정위탁, 입양 등 탈시설 보호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요즘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복지재단은 결연사업을 활성화하고 후원자들의 멘토 역할을 늘려 요보호아동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복지재단은 올해 도내 저소득아동 5161명에게 모두 13억3600여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