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무주 무풍ㆍ적상 도로 2곳 개통

무주군 무풍면 증산에서 덕지 간 군도 13호선(L=1.71㎞)과 적상면 포내리 옥소동 농촌도로(L=1㎞)가 15일 개통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개통된 이구간은 군도 13호선과 옥소동 농촌도로는 총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됐으며, 2002년 착공됐지만 공사가 지연돼 오랜 기간동안 주민불편을 초래해왔다.

 

무주군 도로개발 담당은 “2002년에 착공했지만 양여금 폐지에 의한 사업비 부족 등으로 사업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렇게 오랜 기간동안 끌어오던 두 가지 사업이 모두 마무리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지역간의 원활한 물류수송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풍면 주민 김모 씨는 “오랫동안 바라던 도로가 개통돼 너무 좋다”며 “이제 큰 불편 없이 농산물을 실어 나르거나 보행을 할 수 있게 돼 한시름 놓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