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이상직 회장 우석대 초청강연

최근 ‘10배 성장전략 텐 배거’를 출판한 KIC 이상직 회장(45·전주)의 우석대 초청강연회가 15일 200여명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양관에서 열렸다.

 

이상직 회장은 이날 ‘우석인을 위한 텐 배거(Ten Bagger) 전략’ 주제 강연에서 “텐 배거 전략의 내면은 ‘인생의 한계 따위는 우습게 날려버리자’라는 성공을 뜻한다”라며 “꿈과 비전을 완성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개인이나 기업이 가치창조를 통한 핵심역량 강화와 비전을 크게 갖는 것부터 텐 배거는 시작된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또 세계시장의 흐름을 예로 들면서 “자본시장을 제대로 파악하고 투자시장에 관심, 그리고 세계의 트렌드(추세)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적으로는 전문화된 사람만이 생존 가능한 시대가 올 것을 대비해 자신만의 특화된 분야를 갖춰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기업적인 측면을 예로 들면서 “기업 또한 전문분야에 집중 투자해 특화해 나아감으로써 세계 일류의 기술을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샐러리맨으로 출발한 이상직 회장은 삼양감속기, 동명통산, 성림 등 7개 기업과 투자자문회사, 부동산 전문업체 등 10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경영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