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순창 천연염색반 인기

아름다운 전통규방문화의 맥을 잇고 다채로운 자연속에서 뛰어난 색채감각을 보급하기위해 순창군이 천연염색반 교육을 실시해 농촌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지난달 23일부터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시작된 이번 교육은 총8회에 걸쳐 전주 예사랑 대표 천성순씨와 천연염색의 집 '금낭'의 대표 김창순씨를 강사로 초빙해 여성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의 방법, 보관, 물들이기전 준비, 다양한 염색실습 등 기성품이 흉내낼 수 없는 아름다운 색을 찾기 위한 교육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천연식물성 염색을 바탕으로 우리 강산에서 얻어질 수 있는 천연염료를 이용해 자연의 색을 찾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마지막 교육은 오는 22일 전남 담양군 용면에 위치한 천연염색의 집 '금낭'현지에서 황토염색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