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복산장학회 창립식

(재)이복산장학회 창립식이 지난 17일 전주시 진북동 전주컨벤션홀에서 최규호 교육감과 신국중 교육위의장을 비롯, 교육위원, 중고교 교장, 장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재)이복산장학회는 김제 출신으로 뉴질랜드에 살고있는 이형곤씨(49)가 개인돈 4억5000만원을 기부, 설립한 것이다.

 

창립식에서는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성하익씨의 장남 성필규씨(새타파워 대표이사)가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모두 2억원의 장학기금이 추가로 모아졌다.

 

장학기금 10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복산 장학회는 생활형편이 어렵거나, 능력이 탁월한 학생 등을 발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 씨는 올해 1차로 2000만원의 장학금을 군산고, 전주고, 전라고, 전주곤지중 등 4개 학교 재학생 20명에게 수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