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원광대에 따르면 박 교수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07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2년 임기의 새 회장에 선임됐다.
전남대 의대를 졸업한 박 회장은 원광대 의과대학 교수와 응급센터 소장, 진료처장 등을 지냈으며 대한 응급의학회 상임이사와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 회장은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건강권인 응급의학 분야에 대한 각 병원의 재정적 지원과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면서 "10년 전에 제정된 응급의료법의 개정 등을 통해 국내 응급의료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