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과 대상(주)가 유통차량을 활용해 순창 지역브랜드와농특산물 홍보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군과 대상(주)에 따르면 전국 각지로 운행되고 있는 대상(주) 청정원 탑차에 ‘장하다 순창’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장맛의 명지 순창’과 ‘순창고추장’을 함께 각인시킴으로써 ‘순창’이라는 지역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선다는 것.
이를위해 군이 450여만원을 들여 디자인을 제작, 대상(주) 청정원는 이를 1억여원 투자해 11톤이상 탑차 41대에 도색을 통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까지 6대 도색을 마치고 늦어도 오는 연말까지 41대 전 차량에 대한 도색을 완료할 예상돼 늦어도 내년부터는 본격 홍보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자치단체와 향토기업이 협력해 지역브랜드와 농ㆍ특산물 홍보에 앞장섬으로써 ‘순창’이라는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특산품 구매욕구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대상(주) 관계자는 “청정원 이미지를 최대한 축소하고 장류의 메카 순창의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키는데 역점을 뒀다”며 “장하다 순창 브랜드 슬로건 홍보 등을 통해 장류의 본고장 순창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대상(주) 청정원의 이미지도 ‘순창’이라는 친숙한 지역브랜드를 앞세움으로써 지역특산품 구매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