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순창군 최초로 2000억원 시대를 열게 되었으며 올해 당초예산인 1815억원보다 295억여원 늘어난 2110억원으로 편성, 군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가 1972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1671억원 보다 18.0%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38억원으로 올해 146억원보다 4.6%감소했다.
백두현 기획감사실장은 “내년 예산은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선택과 집중 투자전략 기조를 위해 장수, 장류 등 군 핵심전략사업과 군민복지증진사업, 농가소득사업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역점사업별 예산편성 내역은 △농업ㆍ농촌, 산림분야 466억원 △전국 시범모델인 장수고을 육성분야 142억원 △장류산업육성분야 102억원 △인구증대 및 인재육성 분야에 34억원 △ 문화ㆍ관광 자원개발분야 120억원 △사회복지분야 121억원 △환경ㆍ산림분야 161억원 △지역개발분야 329억원 등이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