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청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전달

전주 완산구청(구청장 김태수)과 해바라기봉사단은 21일 김장김치 1800포기를 만들어 지역내 저소득 소외계층 360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그동안 액젓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배추와 양념을 구입, 직접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해 의미가 더 컸다.

 

김순자 회장은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로 따뜻하게 녹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