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출판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이 전시회에는 전자책 서비스, 오디오북, 온라인서점, 모바일북, 유비쿼터스 도서관, 맞춤형출판(POD) 등 관련 기업 60개사가 참여해 전자 출판산업의 발전 현황을 보여준다.
22일 개막식에서는 제2회 디지털 작가상 공모전에서 작품 '동이(東夷)'로 대상을 차지한 배상열 씨와 정부의 유비쿼터스 전자책(u-Book)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문학100년사'를 완성한 교보문고, '세계도자기비엔날레'를 제작한 위즈시스템 등에 대한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3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출판의 미래 u-Book 포럼', '북 토크쇼', '전자책 독서퀴즈대회' 등이 진행된다.
한편 내년 전자출판산업전은 세계 출판인들의 축제인 국제출판협회(IPA) 서울총회에 맞춰 5월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