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지난 22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 9명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김영욱 한국언론재단 미디어 연구실장, 손정연 전 시민의 소리 창간편집인, 최경진 대구 가톨릭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김영호 우석대 신방과 교수, 김덕모 호남대 신방과 교수, 정원영 영산대 신방과 외래교수, 이용성 한서대 신방과 교수, 한상혁 변호사, 조성호 전 새언론 포럼 회장이다.
2기 위원들은 한국언론학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협회(각 1명), 국회(3명), 문화관광부(3명)에서 추천됐으며 임기는 2010년까지다.
한편 이날 위촉장 수여식 후 열린 첫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은 조성호(趙聖鎬) 위원을 2기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조성호 신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것은 1기 위원들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업무를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또 조위원장은“2기 위원회는 1기 위원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신문에 실제로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사업을 개발해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신문들의 관심과 위원회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2기 위원회는 2008년 우선지원대상 신문사선정을 위한 지원기준 소위를 구성해 가동할 계획이며, 위원회는 12월초, 2008년 우선지원대상 신문사선정을 위한 지원기준을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