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새마을지회 이웃돕기 행사

김제시 새마을지회(지회장 배준식)는 23일 배추 1000포기를 김장하여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 하고 위로 격려했다.

 

또한 배 지회장은 사비 700만원을 털어 연탄 2만장을 구입, 홀로사는 노인 100명에게 연탄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배 지회장은 지난 지평선축제 시에도 500만원 상당의 인삼을 무료로 내 놓고 갈아서 우유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제공하여 관광객들이 찬사를 보낸바 있다.

 

이날 연탄을 제공 받은 임복순(80, 김제시 검산동 성당마을)할머니는 “어린 손자 2명을 키우며 추운 겨울철을 어떻게 보낼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연탄을 도움받으니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올 겨울은 연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행복하다”고 고마워 했다.

 

배준식 지회장은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우리 새마을지회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김장과 연탄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연말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의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정말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