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로부터 확보된 지원비는 지역별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무주군은 군비 1억 4000만원 등 총 사업비 7억원을 투입, 2008년까지 머루와 천마제품의 △품질관리등급기준 개발 △공동브랜드 개발 및 포장 디자인 개발 △공동브랜드 홍보마케팅을 위해 쓰여진다.
본격적인 전략품목 육성에 앞서 무주군은 27일 관내 머루와인 가공업체 4곳과 천마 가공업체 3곳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무주군 브랜드경영 김동필 담당은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별 농·식품산업 육성사업에서 머루는 기능성 과실가공 식품, 천마는 헬스 케어 식품으로 분류됐다”며 “웰빙을 추구화 하고고 있는 현 시점에서 머루와 천마는 그 기능과 가능성을 인정을 받은 만큼 무주군에서는 앞으로 품질은 물론,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높여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의 전략품목 육성 방침에 따라 그동안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던 생산농가들에게도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되며 침체돼 있던 지역경제 활성화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