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미나 선수 이웃사랑 기부 약정

프로골퍼 이미나 선수가 지난 27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웃사랑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desk@jjan.kr)

LPGA 프로골퍼 이미나 선수가 사랑의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원배)와 기부약정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전주시 효자동 안행골프장에서 이미나 선수는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탁하고 앞으로 도내 골프연습장을 돌며 레슨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기부하기로 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전북출신인 이 선수는 지난 2001년 프로에 입문, 지난해 하와이필즈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선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이 선수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었는데 사랑의열매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을 계기로 나눔문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