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를 보면 사극이 대부분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언론의 화두에 오르는 것은 정조대왕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가 인기가 좋다고 한다. 아마도 정조대왕의 개혁적이고 강인한 군주의 모습이 아무래도 대중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나 보다. 드라마는 허구성이 강하게 작용하는 것이라 과연 정조대왕이 사학적으로 어떠했는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드라마를 통해 상당히 한편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구체적이고 골고루 균등한 개혁을 하고자 시대정신에 대해 투철한 인식을 가졌던 군주가 아니었나 싶다.
기업을 하는 기업인으로서 예전부터 어느 시기 특정한 사건을 통해 화두가 되었던 이슈들을 돌아볼 때에 이제는 그러한 이슈들이 구체적이고 어느 한편에 치우치지 않는 방안들이 시행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 그러한 이슈들 중 가장 언급하고 싶 은게 있다면 중소기업이 살아야 한국이 잘산다, 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무역의존도가 높을수록 해외경기의 순환변동에 따른 우리경제에 대한 파급여향이 커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갖추어 수익성 및 채산성을 고려한 수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 하기가 힘들다. 우리나라 경제활동은 주로 대기업 중심이 되어 대기업의 이상비대와 중소기업의 상대적 침체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불안 요소를 안고 있는 반면, 대기업도 자본주의 원칙에 의해 어쩔 수 없는 활동이다,
대만은 중소기업 부분의 높은 비중과 기술력이 대만 경제를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였지만 이러타한 대기업이 없었던 탓에 경제적인 탄력을 받을 수 없었다.
우리나라 대기업의 핵심부품 국산화는 37% 밖에 되지 않으며 이를 뒷받침 하여야 하는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난 보다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대기업의 이익창출에 기여하며 제품가격, 기술경쟁력을 통해 업종의 전문화 대형화, 거래처의 다변화 등 능동적인 대처를 하여야 할 것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무엇보다 상호 신뢰구축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태도변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된 경영이 가능하도록 하고, 대기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중소기업의 역할제고가 뒤따름으로서 양자간의 상호신뢰 관계는 가능해질 것이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구조를 효율적으로 재편성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관계 형성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피?중소기업과 대기업과 협력관계는 해당 기업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은 물론 국민경제 전체에도 효력을 준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기존의 관계를 탈피하여 자본, 기술, 경영, 면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 발전시켜야 국내외적 경쟁력이 제고되어 양자공히 이익의 극대화와 지속적 성장이라는 기업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이러한 목적달성은 또한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이기도 하며, 정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 어느 한쪽 편향된 정책을 지양할 때 대한민국의 경제는 튼튼해질 것이다.
시전상인과 난전상인이 왜 공존을 하여야만 했는가를 생각했던 정조대왕의 깊은 뜻을 되새겨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신영자(아미산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