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쌀 75포대(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민들에게 지난달 사들인 쌀이어서 어려운 농민에게 산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연이은 사랑 나누기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완산서 직원들은 경무과에서 전주시 삼천동 사랑과 평화의집에 쌀 8포대, 수사과는 홀로노인 등에게 쌀 12포대를 전달하는 등 최근 75포대를 전달했다.
나유인 서장은 “대선이 겹친 연말, 지원이 뜸해 어느 해보다 더 혹독한 겨울을 맞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사랑의 쌀 나누기에 나섰다”며 “직원들의 아름다운 선행활동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