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창군지부(지부장 박선영)는 3일 연말을 맞아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랑나눔행사’를 열고 고창행복원과 원광효도의집, 희망샘학교, 요엘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에 각각 쌀 20kg짜리 25포대를 전달했다.
박선영 지부장은 “이번 쌀은 지난 2005년 판매를 시작한 농촌사랑예금으로 조성한 기금을 출연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아픔을 함께 하는 공익활동에 관내 우수 농산물을 최대한 활용,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