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군에 따르면 안천면은 2007년도에 부과한 지방세 3억4100만원 전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북도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수여받는다.
주기적인 이장 및 기관단체장 회의, 마을좌담회 등을 통해 지방세에 대한 기초지식을 전달하고, 부과된 세금은 전액 납기내에 납부토록 홍보한 게 이번 영예의 발판이 됐다.
여기에다 체납이 발생하면 직원들로 하여금 체납자 세대를 직접 방문 징수하는 한편 관외 및 고액체납자에 대해 특별징수반을 편성, 납부를 독촉하는 등의 열의도 부가됐다.
박진두 면장은 “체납에 있어 우수면 선정은 면민들의 절대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현지출장을 통한 계고장 발부 등 직간접적인 규제를 강화, 체납세 징수에 만전을 기할 작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