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회 애향대상 시상식이 4일 오후 5시 전주 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열렸다.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가수 현숙씨가 애향대상을 수상했고 국가대표 카누선수인 이순자씨(29), 군산시 투자유치사업단 부단장인 신경용씨(60)가 본상을 받았다. 또 현대자동차㈜가 법인특별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김병곤 도의회의장, 최규호 교육감, 서거석 전북대총장 등 도내 각급 기관장과 김삼룡 전 총재, 전북일보 김남곤 사장 등 각계각층 주요인사를 비롯해 애향운동본부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병찬 총재는 식사에서 “200만 도민 모두의 함을 합쳐 화합과 통합을 노래하며 전북을 이끌어 갈 때”라며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도민의식 대전환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