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 복식부기 회계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새로운 회계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적응력을 돕고 지방재정의 효율성 및 투명성 확보로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을 맡은 행정자치부 재정정책팀 박정규 강사는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원리, 현금주의 단식부기와 발생주의 복식부기의 비교, 복식부기의 도입효과 등을 주 내용으로 “복식부기회계제도가 효과를 얻으려면 전제조건으로 담당자의 업무능력이 향상돼야 한다”며 “관리자가 복식부기 정보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감사와 재무보고 프로세스의 질적 수준이 향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새로운 회계제도에 대해 거부감 및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 이를 해소시키기 위해 리후렛을 제작 배부했고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보다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알기쉬운 복식부기’를 매주 게시판에 게재하는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