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무주 상길마을 민방위시범 최우수

무주군은 설천면 상길마을이 ‘2007 민방위시범마을 평가’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돼 도비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상길마을은 △실효성 있는 계획수립 △재난·재해예방 구축 △재해유형에 따른 장비 확보 △주민들의 훈련참여도 △훈련장비 동원 △교육훈련 운영결과 보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도내 14개 시범마을 중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특히 단체장과 부단체장, 그리고 유관기관장들의 관심 및 참여도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방위시범마을 평가는 재난·재해 예상지역에 선정된 마을의 민방위계획 및 시설장비 확보 실태, 교육훈련 등 총 7개 분야 18개 항목의 종합점검과 분석을 실시했다.

 

무주군 민방위 김남수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재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생활민방위 정착에 힘쓰고 있다”며 “단체장을 중심으로 행정과 주민이 체계적인 지원과 협조체제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