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복 국가보훈처장관이 6일 전주보훈지청 신청사 준공식 참석차 전북을 방문한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전주시 효자동 전주보훈지청 신청사 준공식에 참석하며 이에 앞서 전북지역독립운동추념탑과 낙수정 군경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취임 뒤 처음으로 전주보훈지청을 방문하는 김 장관은 임실호국원을 방문, 현충탑을 참배하고 주요시설물과 묘역을 둘러 볼 계획이다.
김 장관은 정통세무관료 출신으로 국가보훈처 차장을 거쳐 올해 4월 국가보훈처장관으로 취임했으며 개혁적 마인드에 자기 관리가 엄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조직을 위해 진력하는 업무 스타일과 특유의 리더십 및 친화력으로 부하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