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한방사선협회 전북도회장으로 전북대병원 조영기 영상의학 기술실장이 선출됐다.
전북방사선협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 조영기 회장을 선출, 내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임 조 회장은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영상의료기술발전과 협회발전, 회원권익보호 등을 위해 일하게 된다.
조 회장은 “의료 현장에서 CT, MRI 진단 등 영상의학의 중요성이 커지고 영상의학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급변하는 의료시장과 의료기술에 보조를 맞춰나가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조 회장은 또 “협회 운영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해 경쟁력 있는 협회로 발전시키는 한편 회원 간 화합과 개인병원 회원들의 권익향상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북방사선사협회는 지난 1965년에 창립, 4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