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극단이 사랑이야기 2題]'첼로와 케찹'

젊은 사랑의 이별 그리고 그리움

△ 첼로와 케찹

 

뜻하지 않은 사고로 손가락을 못쓰게 된 첼리스트 남자, 지루한 일상에 새빨간 케찹을 변화로 생각하는 은행원 여자. 그러나 남자는 케찹을 싫어한다. 자신의 손가락을 앗아간 사고의 고통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사랑했지만 서로를 견디지 못하고 헤어진, 그러나 다시금 서로를 그리워 하는 남녀의 이야기. 연출가 백민기는 “알다가도 모를게 사랑”이라고 말한다.

 

사랑은 자신의 것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상대의 것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 백민기 연출 특유의 세밀한 조율로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온 안대원 홍지예가 출연한다.

 

11일부터 16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4시 소극장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