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소통및 고객만족에서 솔선수범하는 우체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 37대 전주우체국장으로 부임한 박기문 국장(53)은 "111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도내 우체국중 제 1번지인 우체국을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이같이 다짐했다.
익산태생으로 남성고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한 박 국장은 “통상산업부에서 근무하다 정통부로 옮긴뒤 첫 근무지였던 전주우체국에 책임자가 되어 다시 부임해 감회가 크다”고 말한다.
박국장은 국방부 국군영화제작소·동력자원부 자원개발국·통상산업부 자원정책실 등을 거쳐 1998년 전주우체국 영업과장·진안및 임실우체국장·전북체신청 전파업무과장및 정보통신실장·부산체신청 김해우체국장·익산우체국장 등을 역임.
고향 전북에 대한 각별한 애정관을 갖고 있는 박 국장은 250여명의 직원화합도 적극 이끌어내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