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강이순)는 10일 11시 도통동 한우림에서 내국인 및 결혼이주여성 중에 위촉된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어 통역요원 10명을 대상으로 통역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우즈베키스탄 통역요원 체옌후는 “먼 이국땅에서 통역을하면서 느낀점은 경찰관들이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인데도 친절하고 인격적으로 대해준데 대해 매우 인상적 이었다”며 “통역요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박노근 정보보안계장은 “그동안 경찰의 업무 협조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외국인들의 인권 보호와 신속한 외사업무 처리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