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김제시-조달청 업무협력 약정

김제시와 조달청이 조달서비스 이용에 관한 업무협력 약정(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양 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건식 김제시장과 김성진 조달청장은 12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조달서비스 이용에 관한 업무협정 약정을 체결하고, 향후 김제시청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효과적인 지원과, 투명하고 열린 행정 구현 등을 위해 앞으로 양 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제시는 지난 2002년 부터 국가종합전자 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G2B)를 통해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데 이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계약업무 처리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제시는 금번 MOU를 계기로 조달서비스 이용에 대해 조달수수료 10%를 할인 받게 되며, 각종 사업의 제도적 지원과 신속한 전담서비스(Fast Track Service)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 받게 된다.

 

이건식 시장은 “그동안 조달청에 각종 사업비의 원가계산 검토를 의뢰, 올해 절감한 예산만도 25억원에 달한다”면서 “금번 MOU체결은 도내에서 처음 맺는 업무협약으로, 향후 우리 시는 다양한 행정환경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예산절감을 도모하고, 시민에게 최대의 만족을 제공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