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단풍 사진대회 '스님의 가을외출' 금상

선운사 단풍 전국사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스님의 가을외출'. (desk@jjan.kr)

제1회 선운사 단풍 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형태호씨(경기도)의 작품 ‘스님의 가을외출’이 금상을 차지했다. 형씨의 작품은 동자승의 화사한 웃음과 울긋불긋한 선운사의 단품이 어우러진 수작으로 평가됐다.

 

고창군은 촬영대회를 통해 접수된 2700여점을 심사한 결과 금상 1점을 비롯해 은상 2점에는 오형철씨의 ‘시선’과 정영운씨의 '전통의 맥'이 차지했으며 동상 3점에는 이인규씨의 '형제', 조용기씨의 '단풍잎으로 가렸어요', 박현규씨의 '응시'등이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기우경씨의 ‘산사일기1’ 등 작품 5점이 가작에 뽑혔으며 모두 192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