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8년 전주시로 통·폐합된 임실출장소는 이번 농림부와 소속 기관의 직제 개정에 따라 10년만에 분리, 임실지역으로 복귀했다.
공식 명칭이 임실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명명된 이곳은 9명의 직원이 상주, 친환경인증 등 각종 유통농산물 관리에 따른 민원을 처리한다.
또 농·축산물의 안정성조사 및 원산지관리, 농업통계조사·농산물조사·농식품 관리 등의 업무도 관장하게 된다.
현재 신청사 건립을 계획중인 품질관리원은 부지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3월중에 신축, 10월중에는 새 건물로 입주할 것으로 전해졌다.
양소장은“그동안 임실지역 농민과 주민들에 불편을 끼쳐서 죄송하다”며“새로운 마음으로 농업인들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