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2007 푸른 마음 맑은 노래’ 등

△ ‘2007 푸른 마음 맑은 노래’

 

16일 오후 3시 전북예술회관

 

‘2007 푸른 마음 맑은 노래’는 예술기획 예루가 해마다 열고 있는 창작 동요 발표회. 올해는 특별히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artE 프로젝트에 선정, 지난 11월부터 동시 짓기, 동요 작곡, 율동과 CD 녹음 과정을 거쳐 어린이들이 직접 쓰고 만든 작품들을 공연한다. 110여명이 참여한 작품들 중 골라 25곡을 발표한다.

 

 

△ 김명신의 춤과 소리의 어울림

 

15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한국무용가 김명신이 원숙해진 춤사위를 보여준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공연. 기방무와 진주교방굿거리춤, 산조무 등을 풀어낸다. 스승인 이길주 원광대 교수가 특별출연,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인 이매방류 살풀이를 선보인다.

 

 

△ 최은주 가야금독주회

 

15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전통문화센터가 마련한 ‘한벽루 소리산책’에 가야금 연주자 최은주가 오른다. 최은주는 전북대와 원광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북도립국악원 가야금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15현 가야금 연주곡 ‘향수’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를 연주한다. 장단은 전국고수대회에서 명고부 장원을 차지한 최만.

 

 

△ 환생녹두

 

29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토 오후 4시·7시 일 오후 4시 창작소극장

 

녹두장군의 이야기가 새로운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환타지가 되어 나타난다. 이루지 못한 원과 겹겹이 풀지 못한 한을 풀어주기 위해 녹두장군이 환생한다. 역사적 맥락을 줄거리로 삼고, 장면 장면마다 발랄한 이 시대 이야기를 담았다. 창작극회 120회 정기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