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동원·송광녹지원(이사장 도영스님)은 13일 제2회 나눔의 대축제 ‘정신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 김황용 부군수와 희망봉사단(단장 김상휘 도의원)을 비롯 현대자동차 연구소, 삼성생명, 전북적십자사, KT&G, GS칼텍스, 삼성연수원 등 54개 자원봉사단체 및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 정신지체 장애인 150여명과 노래자랑·장기자랑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노인들을 초청,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녹지원 관계자는 “1년동안 사랑·나눔활동에 동참해주신 후원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정신지체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행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