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예방지도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2개반으로 구성된 예방접종 및 방역반을 운영, 소, 돼지, 닭 등 가축사육농가에 예방약품을 공급하고 소 22만180두 전 두수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특히, 행정, 한우사업단, 축협, 한우협회,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소 부루세라 통합방역대책반을 운영, 6개월 이상 암소 22만644두 전 두수를 대상으로 소 부루세라병 검진을 실시하고 공동방제단과 연계,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하는 등 가축질병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왔다.
군은 소 부루세라병과 관련해 단계별 방역지표를 설정,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검사 및 지속적인 방역 시스템을 운영하고 예찰활동 강화로 소 부루세라 발병을 사전에 근절, 건강한 축산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가축방역으로 각종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가축과 사람, 자연 모두가 건강한 장수도시,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