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치과의사회는 17일 예치과 문상식 원장(46)을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문 회장은 내년부터 2년동안 군산시 치과의사회를 맡는다.
문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의료계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회원들의 단합과 치과의사회의 위상 제고, 지역민 봉사활동을 위해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전북지구 청년회의소(JCI)회장을 지낸 문 회장은 현재 군산지방검찰청 의료 자문위원과 군산경실련 집행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는 등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