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곤 의장과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 등 10여명은 이날 군산 옥도면 연도와 계화도 해상에서 기름띠 피해 확인조사를 벌인 뒤 어민과 자원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고군산 군도와 섬지역 양식어장은 도내 최대 규모인데다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타르 덩어리를 뒤집어 쓸 경우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도민들이 마음과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들도 이번 주에 피해 현장을 방문,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