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순창군 최초로 2천억원 시대를 열게 되었으며 군 의회 최종 의결을 거쳐 올해 당초예산인 1815억원보다 308억여원 늘어난 2124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내년 군 예산은 일반회계가 1986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1671억원 보다 18.9%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38억원으로 올해 146억원보다 4.6%감소했다.
백두현 군 기획감사실장은 “내년 예산은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선택과 집중 투자전략 기조를 위해 장수, 장류 등 군 핵심전략사업과 군민복지증진사업, 농가소득사업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