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도의원 국민훈장 목련장

남북 통일기반조성 공로

도의회 유창희 의원(46·전주1선거구)이 남북통일기반 조성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다.

 

유 의원은 지난 1997년부터 10여년동안 민주평통자문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내 통일운동에 앞장서왔다.

 

그는 특히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기반조성 강연회와 대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통일교육도 열정적으로 주도했다..

 

현재 민주평통자문위 전주시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 의원은 해마다 이웃사랑가요제와 노인게이트볼 대회 개최, 이웃사랑 행복나누기 후원 등 사회봉사활동도 꾸준히 벌이고 있다.

 

유 의원은 “통일 교육이 통일의 문을 여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이제는 관 주도보다는 민간차원의 교류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지속적인 통일교육을 통해 남·북한간의 거리를 줄여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민주평통자문위 전국 사무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