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4기 민선자치 출범 후 농업과 교육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는 대명제 아래 전 공직자가 일심동체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취임 후 활기차고 신명나는 희망 김제를 건설하기 위해 동분서주 했으며, 국가예산확보와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
2007년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지평선축제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 선정
전통문화 예술행사·농경문화 체험행사 등 7개분야 73개 행사로 치러진 올해 지평선축제가 문광부로 부터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4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축제의 경우 국·내외에서 11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며,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3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 총체보리한우 특구지정
김제시는 지난 4월 총체보리한우 특구로 지정받아 이를 계기로 총체보리의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 된 고급육 쇠고기를 생산함으로써 수입소고기를 막아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총체보리한우 산업특구가 지정됨에 따라 총체보리 재배 추가 소득 연 26억원, 총체보리한우 출하부가 소득 연 163억원, 총체보리사료 국산대체효과 연 427억원 등 총체보리한우 사육에 의한 파급효과가 연 616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전국 최초 노인공동체인 그룹-홈 조성사업
지난해 전국 최초의 농촌 독거노인 공동 주거시설인 그룹-홈 2개소를 시범적으로 추진, 언론과 중앙부처로 부터 많은 관심을 샀던 그룹-홈이 금년에 38개소로 확대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됨으로써 내년에 보건복지부로 부터 시범사업으로 채택 돼 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 김제사랑 장학재단 설립 운영
김제지역 인구유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김제사랑 장학재단을 설립, 시민과 기업· 출향인 등으로 부터 모금한 17억원과, 시 출연금 58억원 등 총 78억원의 장학금을 확보하여 지역교육을 살리는 기틀을 마련했다.
△ 동헌·내아 사적지구 지정
동헌·내아가 문화재청으로 부터 사적(제482호)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에 볼거리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신활력사업비 72억원 확보
제1기 신활력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제2기 신활력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향후 3년간 7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 100만평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사업 시행자와 MOU 체결
미래산업의 원동력이 될 100만평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은행· 향토기업인 등과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 등을 유치, 약 2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도모했다.
△ 전국 최우수 자원봉사분야 대통령 표창 수상
김제시는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2007년 전국 자원봉사 대회에서 건국이래 최초로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자원봉사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보건소가 지난 4월 모자보건사업 전국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총체보리한우가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한우부문 고품질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8월에 실시된 을지연습훈련에서 도내 최우수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건식 시장은 “이 모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적극 성원해준 결과다”면서 “새해에는 21세기 환황해권의 농생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해로 정하고, 이를 구체화 하기 위해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기반 조성, FTA 파고를 극복할 농축산업 경쟁력 제고, 주민소득원 창출을 위한 특화된 관광산업 발굴 등 3대 핵심과제와 이를 실현할 6대 역점과제를 선정, 알차게 추진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