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28일 정년퇴임행사 박재기·이남연·한남열씨 포상

박재기ㆍ이남연ㆍ한남열(왼쪽부터). (desk@jjan.kr)

전북경찰청은 28일 오전 10시 5층 소회의실에서 올해 하반기 정년퇴임행사와 포상 수여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퇴직자는 최진 총경(경무과 대기)을 비롯해 모두 16명이며 퇴임행사는 유근섭 청장과 한광일 차장, 전북청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정년퇴임행사는 박재기 총경 등에 대한 공로훈장 수여와 기념패 수여, 환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녹조근정훈장을 받는 박재기 총경(경무과 대기)은 지난 1978년 경위로 입문했으며 지난해 익산서장으로 근무시 여약사 납치살해 사건 등 강력사건을 신속히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70년 순경으로 입문해 39년간 경찰에 몸담은 이남연 경정(익산서 수사과장)은 수사와 정보,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며 민생치안과 경호경비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

 

또 휴대용 현장감식세트 개발 등 과학수사 업무 발전에 기여한 한남열 경위(전북청 과학수사계)는 근정포장을 수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