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장에 남궁옥(55) 전 조사연구실장이 임명됐다. 신임 남궁 본부장은 1980년 중진공에 입사해 제주지역본부장 경기북부지부장 등을 지냈다. 정읍이 고향이며, 중앙대를 졸업했다.
한편 김진태 전 전북지역본부장은 중진공 연구운영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 전 본부장은 이임식에서 “2년6개월여동안 전북에서 근무하며 기업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었다”며 “자리를 옮겨서도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